백색증과 백반증 차이, 백색증 원인과 백반증 치료방법 자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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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색증은 영어로 'Albinism' 백반증은 영어로 'Vitiligo' 라고 부르며 백색증과 백반증은 서로 다른 질병으로 차이를 보이는데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생각했을때는 어떠한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고있지는 못합니다.

백색증과 백반증에는 어떠한 차이가 있고, 각각의 원인과 치료방법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백색증과 백반증은 둘다 피부가 하얗게 변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질환입니다.

하지만 차이점은 백색증의 경우 피부가 전반적으로 하얗게 변하고, 이나 머리털과 같이 피부 이외에도 신체 다양한 부위가 하얗게 변하는데요.

이러한 이유는 우리몸에 색깔을 입혀주는 세포인 멜라닌세포가 만들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인종별로, 대륙별로 고유의 피부색이 존재하지요.

흑인이나 백인, 그리고 우리나라와 같은 황인종까지 다양한 피부색이 존재합니다.

이렇게 피부색이 다양한 이유는 멜라닌세포가 몸에 여러가지 다양한 색깔이 나타나도록 유도하기 때문이고, 멜라닌세포가 많이 발현되면 좀더 검게되고 멜라닌세포가 적게 발현되면 좀더 하얗게 보일수 있게됩니다.

백색증의 경우 '멜라닌세포를 활성화시키는 효소' 가 결핍됨으로서 피부나 눈,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하게됩니다.

 

백반증의 경우에도 멜라닌세포에 이상이 생긴다는 점은 동일하지만, 몸이 전반적으로 하얗게 변하는 경우는 드물고 일부 신체부위에서 하얀색의 '반'이 침착된것처럼 나타납니다.

피부색은 까맣더라도 얼굴의 일부분이 하얗게 나타나는것처럼 부분적으로 하얀색의 '반'이 관찰되는것이죠.

이러한 이유때문에 백인보다 흑인에서 백반증이 나타나면 더 눈에 잘 띄고 쉽게 판별할수가 있게됩니다.

 

백반증이 나타나는 이유는 보통 자가면역 기전에 의해서 설명하는데요.

자가면역 기전이란 본인의 면역세포(몸을 방어하는 세포)가 외부 균을 공격하는것이 아니라 본인의 세포를 외부의 것으로 인식하여 공격하는 기전을 말합니다.

이에따라 본인의 면역세포가 본인의 멜라닌세포를 공격하여 파괴하고 이에따라 피부에 하얀 침착이 나타나게 되는것이지요.

간단하게 정리하면 백색증은 멜라닌세포가 생성되지 않음으로서, 백반증은 멜라닌세포가 공격받아 파괴되면서 나타난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수도 있습니다.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것이 뭐가 문제인가요?'

하지만 백반증과 백색증은 다른 사람들의 시선에 의해 피해를 받을수있고, 다른 여러가지 질병의 위험에 더 쉽게 노출될수 있기때문에 질환을 앓고있는 입장에서 큰 고통을 받을수 있습니다.

따라서 사회적으로 잘못된 시선을 주지않고 환자들이 고통과 피해를 입지않도록 모두가 노력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우리가 흔히아는 백반증을 앓은 유명인은 마이클잭슨이 있는데요.

실제로 마이클잭슨은 백반증으로 인해서 피부 일부분이 하얗게 변하였고 이때문에 많은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전해지는데요.

이러한 연유로 신체 다른부분에도 조금더 과하게 하얀 메이크업을 진행하기도하며 불편함을 겪는 보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다고 합니다.

 

백색증의 경우는 여러가지 합병증이 나타날수 있지만, 백반증의 경우는 보통 하얀반점 이외에는 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고합니다.

백색증에서 나타날수있는 합병증은 난시나 시력저하와 같은 눈과 관련된 합병증이 주로 나타나구요.

백반증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큰 문제없이, 다른 합병증없이 살아간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그러나 백반증도 드물게 백색증과 비슷한 시력손상과 같은 눈의 합병증이나, 여러가지 자가면역질환에 노출될 위험도가 높다고 알려져있기도 합니다.

 

백색증과 백반증의 치료는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게되는데요.

백색증의 경우 보통 완치가없고 추가적인 위험으로부터 예방하는 방법들을 사용하게됩니다.

백색증과 백반증 모두 멜라닌세포의 손상으로 인해서 나타난다고 위에서 언급드렸는데요,

멜라닌세포는 몸의 피부색을 결정할뿐만아니라 외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도 하고있습니다.

이에따라서 멜라닌세포가 손상된 백색증과 백반증은 모두 자외선으로부터의 노출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게되는데요.

이에따라서 백색증 환자는 다음과 같은 수칙들이 꼭 지켜져야합니다.

1. 외부 자외선 노출대비 선크림

2. 외부 자외선 노출대비 선글라스 착용

3. 외부 자외선 노출대비 몸을 충분히 보호할수있는 복장 이용

외부 자외선 노출은 여러가지 피부암의 원인이 될수있기때문에 특히 취약한 백색증 환자에서는 더더욱 반드시 지켜져야 하는 수칙들입니다.

 

백반증 환자의 경우도 선크림이나 선글라스, 복장 등을 착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백반증의 경우 조금더 시도해볼수있는 치료들이 있는데요.

대표적으로 세가지를 소개해드리면 스테로이드 크림, 광선치료, 수술적치료입니다.

 

스테로이드 크림은 하얀색의 반이 생긴곳 주위에 발라주게되면 하얀색의 반이 점점 주위로 퍼지는것을 막고 염증작용을 막아주는 효과가있어서 치료가 잘 시행되면 많은 호전을 기대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테로이드 사용에 의한 부작용이 우려되거나 단기간 사용후 호전이 없을시에는 사용을 중지해야합니다.

 

광선치료는 백반증의 치료에서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알려진 치료인데요, 주기적으로 광선치료를 받는것은 백반증 호전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있습니다.

수술적치료는 예를들면 본인의 다른 신체부위를 색소침착이 저하된 부위(하얀색 반이 생긴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즉, 신체 다른부위에서는 정상적으로 멜라닌세포가 활성화되어 있으므로 이 부위를 병변부위에 이식하는 방법인 것이지요.

 

백반증 역시 완치가 어렵고 많은사람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는 것은 아니지만 여러가지 시도할만한 방법들이 발전되고 연구되는 중에있습니다.

백색증과 백반증 환자 모두 완치가 어려운만큼 사회적인 시선들이 중요한데요.

백색증과 백반증 환자들이 정신적인 피해를 입지않도록 모두가 노력하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은 백색증과 백반증의 원인과 치료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부족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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