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수치 높은 이유와 간수치 낮추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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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수치는 간의 건강을 대변해주는 수치들입니다.

오늘은 간수치중 대표적인 AST와 ALT가 높은 이유,

그리고 간수치를 낮추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GGT에 대해서는 다음에 따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AST와 ALT가 높은 이유와 GGT가 높은것은 다른 이유로 나타날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간수치 AST와 ALT는 간이 손상을 입는경우에 그 수치가 올라갑니다.

정상적으로는 5~40 IU/L 정도의 수치를 보이지만,

경미한 손상을 입은경우에는 2~3배의 수치인 100 IU/L 언저리,

그리고 심한 손상을 입는 경우에는 1000 IU/L 이상으로 간수치가 높아지기도 합니다.

 

간수치가 높아져도 증상은 없거나 경미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심하게 손상을 입는경우에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간수치가 높아지면 보통 피부가 노래지는 황달, 피로감, 간지러움, 복부가 붓거나 복부에 느껴지는 통증, 구역감과 구토, 식욕이 떨어지고 소변색깔이 어둡게 변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모두 간기능의 이상과 연관된 증상입니다.

 

결국 간수치가 높은 이유는 간에 무언가 손상이 가해졌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이유에는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습니다.

하나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간수치 높은 이유

 

1) 간염

 

간염은 대표적으로 간수치를 높이는 이유입니다.

A형 간염, B형 간염, C형 간염 등은 모두들 한번씩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이러한 간에 생긴 염증은 간에 손상을 주고 간수치를 높이는 흔한 원인이 됩니다.

 

2) 알코올

 

 

알코올로 인한 지방간, 또는 알코올로 인한 간경화 등도 대표적으로 간수치를 높이는 원인입니다.

간경화처럼 간에 염증이 생기고 치료되는 과정에서 상처가 누적되면 이는 간수치를 높일수 있게 됩니다.

간수치가 높으면 보통 술을 끊으라고들 많이 말씀하시는데요.

더이상 간경화나 지방간이 진행되거나 악화되지 않도록 알코올을 금하는것이 반드시 필요하겠습니다.

 

3) 자가면역 질환

 

자가면역 질환에 의해 생긴 간염 역시 간수치를 높일수 있습니다.

자가면역 질환은 본인의 면역체계가 스스로를 공격하는 것인데, 이러한 공격은 간의 손상을 유발할수 있습니다.

 

4) 약물

 

여러가지 약물들은 모두 간에 손상을 줄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이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복용법을 잘 지켜서 먹으면 괜찮지만 과량을 복용하거나 자의적으로 복용하는경우 간손상에 기여할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아목시실린이나 디클로페낙, 아미오다론, 알로푸리놀, 아자티오프린 등 많은수의 약물들이 간에 독성을 가질수 있습니다.

따라서 약물의 복용시에는 정해진 용법과 용량에 맞추어, 처방에 맞추어서 복용하는것이 중요합니다.

 

5) 심부전, 패혈증 등

 

심부전이나 패혈증과 같은 경우에는 간으로 가는 혈액의 흐름이 제한될수 있습니다.

혈액을 통해 산소나 영양분등이 간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간손상이 올수있고 간수치가 높아질수 있습니다.

 

6) 혈색소침착증, 윌슨병

 

유전성 대사질환인 혈색소침착증은 철이 너무 많이 흡수되면서 나타나는데요.

과량의 흡수된 철은 간이나 심장 등에 과도하게 침착되어 장기 기능에 손상을 줄수 있습니다.

따라서 혈색소침착증의 경우에도 간수치를 높일 수 있습니다.

윌슨병은 구리가 간에 침착될수있는 희귀 유전병인데, 이역시 마찬가지로 간에 손상을 줄수있습니다.

 

이외에도 비 알코올성 지방간, 간암, 대사성 질환 등에서 역시 간수치는 높아질수 있습니다.

어떠한 방법으로든 간기능, 간세포에 손상을 일으킨다면 AST, ALT 수치는 높아질수 있습니다.

그럼 간수치를 낮춰야할텐데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 간수치 낮추는 법

 

만약에 원인이 되는 질병이 있다면 질병에 대한 치료가 필요할 것입니다.

혈색소침착증이나 윌슨병과 같은경우나 간염에 걸린경우가 대표적이겠죠.

이러한 원인에 대해서 근본적으로 치료를 시행하면 간수치는 돌아올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알코올에 의한 지방간이나 간경화 같은 경우에는 생활습관의 변화 또한 중요합니다.

식이습관이나 운동, 금주와 금연 등이 중요한 요소일수 있는데요.

알코올은 간의 적이므로 알코올은 반드시 끊는게 중요하구요.

비만이라면 운동과 식습관으로 살을 빼는것 역시 중요하고, 당뇨나 고혈압처럼 기저질환의 관리도 중요하겠습니다.

 

주 3회 이상 하루 30분 이상씩 유산소 운동을 하는것이 건강에 좋고.

자극적이거나 짠 음식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지방간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는 이전에 포스팅한글을 링크해놓을테니 관심있으신분들은 보시기 바랍니다.

https://yoonsy3152.tistory.com/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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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간수치 높은 이유와 간수치 낮추는 법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정리해보면 간수치가 높아지는 것은 간의 손상 때문이고, 증상은 나타나더라도 경미하게 나타날수 있다.

따라서 평소에 생활습관을 잘 잡아가는것이 중요하고,

나이가 있으시거나 평소 술담배를 많이하고 비만이라면 정기검진을 꾸준히 받는것도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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