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용어 PRN 의학용어 OP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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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의학용어 PRN

 

의학용어 PRN = Pro Re Nata = As necessarily needed,

즉 우리말로 번역하면 '필요할때마다' 라는 뜻을 담고있는 의학용어입니다.

'Pro Re Nata' 는 라틴어문구로서 주로 의학적인 상황에서 'PRN' 이라는 용어가 많이 사용되는데요.

의학용어 중에는 라틴어를 기원으로 하는 약어들이 많고, 투약에서 사용되는 용어인 QD, BID, TID 등도 역시 라틴어에 근간을 두고 있습니다.

 

의학용어 QD는 하루에 한번, 의학용어 BID는 하루에 두번, 의학용어 TID는 하루에 세번 투약하라는 약물처방에 관한 용어이지요.

PRN 역시 약물처방과 투여에 있어서 주로 사용되는 의학용어인데요.

 

PRN이 사용될수 있는 상황은 예를들면 다음과 같습니다.

환자가 통증을 호소할때마다 진통제를 투약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진통제는 환자가 필요로 하는 상황, 즉 통증을 느끼는 상황마다 투여가 가능하다는 것인데요.

그렇다고해서 무한정으로 환자가 원한다고 해서 약을 줄수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애초에 처음정해놓은 허용범위량 안에서 환자가 요구하는 경우마다 투여가 가능하다는 뜻이지요.

이는 환자의 필요에 따라서, 또는 미리 정해둔 약의 처방시간에 따라서 변화될수 있습니다.

환자가 필요할때마다 투여를 하거나, 미리 3시간 간격으로 투여를 하기로 정해놓거나 하는식으로 말이지요.

 

 

2. 의학용어 OPLL

 

의학용어 OPLL = Ossification of Posterior Longitudinal Ligament

우리말로 번역하게되면 '후종인대골화증' 이라고 번역할수 있는데요.

척추의 뒷부분을 지지해주는 후종인대가 딱딱해지고 유동성을 잃게되면서 '골화', 즉 뼈처럼 단단하게 변하게되는 현상을 의미합니다.

후종인대는 척추의 안정성과 운동능력에 기여하는데요.

 

<주로 후종인대골화증은 경추(목부분의 뼈)에서 흔하게 나타나게됩니다>

 

이러한 후종인대의 골화로 인해서 다양한 증상이 유발될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거나 경증의 통증과 저림 증상등이 나타날수 있구요.

점점 진행이될수록 증상은 악화되어 척수가 눌려 보행이 힘들어지거나, 배뇨나 배변 등에 문제가 생기는 증상등도 나타날수 있습니다.

또한 척수에서 나오는 신경근이 눌려서 심한 통증이나 마비, 저림 등의 증상 역시 나타날수 있게됩니다.

 

이렇게 후종인대의 골화가 나타나는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지 않지만, 보통 50~60대 등에서 흔하게 나타나게 되구요.

유전적 요인이나 환경적 요인, 호르몬적인 요인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후종인대골화증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약물적인 치료로서 통증을 개선해주거나 수술적인 치료, 물리치료 등의 방법등이 시행될수가 있겠습니다.

보통 증상이 시작단게이며 아직 가벼운 상태인 경우에는 수술적 처치보다는 비수술적 처치로도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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