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용어 RCC 와 의학용어 I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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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의학용어 RCC, 의학용어 IVP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의학용어 RCC

의학용어 RCC = Renal cell carcinoma,

우리말로 번역하면 '신세포암' 이라는 뜻을가진 의학용어입니다.

신세포암은 신장에 생기는 종양의 한 종류로서, 신장에 생기는 암중에서 90% 이상을 차지하고있기때문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신장암이라고 부르면 신세포암을 의미한다고 볼수있습니다.

 

신세포암이 생기게되면 보통 3대 증상으로서 '혈뇨(피가 섞인오줌), 옆구리통증, 옆구리에 만져지는 종괴' 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이외에도 빈혈, 뼈에 생기는 통증, 체중감소, 야간발한(밤에 땀을 흘리는 증상) 등의 증상들이 동반되어 나타날수 있습니다.

신세포암은 보통 크기가 커져서 다른 장기를 압박하기 전까지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증상이 나타났을때에는 이미 암의 크기가 많이 커져있거나 주위 다른곳으로 전이를 한경우도 많습니다.

강낭콩처럼 생긴 신장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건강검진이나 신장초음파 등을 자주하게되면서 증상이 없어도 검진상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때문에 조기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서 빠른 치료를 통해서 생존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신세포암은 보통 초음파나 CT, MRI 등의 영상학적인 진단방법을 통해서 진단이 이루어지게 되고,

위에서 언급드린 혈뇨나 측복부 통증 등의 임상증상들과 복합적으로 연관하여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IVP(경정맥 신우조영술)나 PET-CT와 같은 다른 영상학적 기법들도 진단적으로 사용될수 있습니다.

피검사나 소변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들도 필요하구요.

 

신세포암의 치료는 크기가 작은경우에는 부분적으로 신장의 종양을 포함한 신장의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적 치료가 권고됩니다.

하지만 크기가 크거나 주위 다른곳으로 전파된 경우에는 아예 신장과 그 주변의 림프절까지 잘라버리는 수술을 할수있습니다.

또 신세포암은 폐나 뼈 등 다른 부위로 전이를 하게되는데, 이러한 경우에는 방사선 치료나 항암화학요법, 표적치료 등의 방법을 이용하여 치료할수 있습니다.

신세포암은 조기발견시에는 예후가 좋지만 이미 전이가 이루어진후에는 치료가 어렵기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 의학용어 IVP

위에서 신세포암의 진단방법으로 IVP(경정맥 신우 조영술)가 사용될수 있다고 말씀드렸는데요.

IVP란 'Intravenous Pyelography' 로서 비뇨기계통을 검사하는 기본적인 영상학적 진단방법에 해당됩니다.

우리몸에서 소변이 배출될때 신장에 모였다가 요관을 통해 방광으로 이동되어 저장되고, 이후에 요도를 통해서 밖으로 배출되는데요.

IVP는 조영제를 혈관으로 넣고 조영제가 배설되는 과정을 순차적으로 X-ray로 촬영함으로서 신장이나 요관, 방광에 생긴 문제를 확인하는 검사방법에 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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