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안좋은 이유? 콜레스테롤 낮추는 방법!

콜레스테롤이란말은 다들 한번쯤 들어보셨을 겁니다.

콜레스테롤은 우리몸이 건강한 세포들을 만들어내고 균형잡힌 몸을 이루는데 반드시 필요한 물질입니다. 꼭 필요한 것이지요.

그러나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문제가 됩니다.

콜레스테롤은 지방이기 때문에 만약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면 피속에 이런 지방들이 끼어있게 됩니다. 피속에 지방이 끼고 피가 흐르는것을 방해하면서 혈관이 좁아지기 시작합니다.

이렇게되면 심장에도 혈액공급이 잘안되고 심장의 기능이 떨어지니까 다른 여러 장기에도 혈액공급이 잘 안됩니다.

다른 장기에 비해서 뇌와 심장은 피공급이 조금만 안되도 금방 죽습니다. 산소와 영양분 공급이 절실한 기관이지요.

콜레스테롤이 쌓여서 혈관에 침착되고 죽상동맥경화증으로 진행되면 심장이나 뇌가 죽는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의 위험도가 현저히 올라갑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평소에 콜레스테롤 수치가 너무 높아지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필요한 겁니다.

콜레스테롤에는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이 있다고 들어보셨을 겁니다.

좋은 콜레스테롤은 HDL 콜레스테롤로서 우리 몸속의 세포에 있는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이동시켜서 간에서 얘네들을 파괴하게끔 합니다. 그렇게 해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로서 간에서 오히려 세포로 콜레스테롤을 가져오고 혈관에 결국 지방이 침착되게끔 합니다.

그래서 HDL 수치가 높고 LDL 수치가 낮은것이 좋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습니다.

스타틴 계열약물들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하는데 자주 쓰이는 대표적인 약입니다.

흡연과 음주는 모두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게 하고 악영향을 미칩니다. 흡연이나 음주는 각각 자체로 다른 질병의 위험인자로 작용하기도 하지만 콜레스테롤 수치에도 안좋은 작용을 합니다.

<적절한 음주의 경우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을 높여준다는 연구도 있어서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나 과량의 음주가 안좋은건 사실이고, 결국 알코올보다 차라리 녹차나 크랜베리주스처럼 콜레스테롤에 훨씬 좋은 음료를 드시길 권장드립니다.>

체중이 많다는 것은 보통 과하게 지방을 축적한 상태이기 때문에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고 지질이 혈관에 많이 침착된 경우가 많습니다.

체중을 과하지 않게 적절히 조절하는 것도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운동이라고 하면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모두 말씀드리는 겁니다.

유산소 운동은 일주일에 3번 이상 한번에 30분 이상정도 운동을 하는것이 좋고, 근력운동은 일주일에 3번 정도 20분가량 하는것이 좋습니다.

꼭 시간내서 유산소 운동과 근력운동을 하지않더라도 식후에 잠깐이라도 걷거나, 주말에 잠깐 짬을내서 운동을 하는것도 좋습니다.

운동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좋은 방법입니다.

보통 과자에 많이들어있는 트랜스지방이나, 빨간 고기에 많이들어있는 포화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입니다.

이런것보다는 오메가 3 지방산이 많이 함유된 연어나 고등어 등이 좋습니다.

또한 섬유소가 많이 함유된 음식들도 좋습니다. 이를테면 사과나 배, 강낭콩이나 오트밀처럼요. 딸기나 포도에도 섬유소가 많답니다.

아보카도 또한 체중조절에도 좋고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좋은 음식입니다.

아몬드나 땅콩 같은 견과류도 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에 더해 고혈압 환자에서 혈압도 낮춰주고 심장병의 위험도도 낮춰줍니다.

마늘도 심장병의 위험을 낮춰주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줍니다. 나쁜 콜레스테롤인 LDL과 전반적인 콜레스테롤 수치 모두를요.

당근이나 감자에는 펙틴이라는 화학물질이 있어서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가 있답니다.

이외에도 시금치나 케일같은 채소, 녹차, 다크 초콜릿이나 코코아 등도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음식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