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3기 생존율은 얼마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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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은 2018년 기준으로 우리나라에서 남성에서는 두번째, 여성에서는 세번째로 흔한 암입니다.

여러분도 어떤 암이던지 병기를 기준으로 나뉜다는걸 알고계실겁니다.

췌장암 4기가 무섭다는것도, 대장암 4기가 무섭다는것도 많은 분들이 알고계신 사실입니다.

병기를 나누는것은 암이 얼마나 진행되었냐를 기준으로 치료방향과 예후를 알기 위해서입니다.

보통 대부분의 암은 1기부터 4기까지 병기를 나눕니다.

나누는 기준은 3가지입니다.

 

첫번째 기준은 암이 얼마나 크냐입니다.

 

대장암의 경우에는 암의 크기뿐만아니라 암이 대장의 여러가지 층중에서 어느 층까지 침범했는가또한 중요합니다.

 

두번째 기준은 림프절을 침범했는가의 유무입니다.

 

림프절을 침범했다는 뜻은 대장암을 예로들면 대장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주위로 뻗어나갈 준비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세번째 기준은 다른 기관으로 전이가 되었는가의 유무입니다.

 

림프절을 넘어서 아예 다른 기관인 간, 폐 등으로 전이가 되었는지를 기준으로 합니다.

 

물론 암마다 정확한 병기설정의 방법은 다르지만, 크게크게 보면 대체로 위와 같은 방법으로 나누게 됩니다.

암이 얼마나 진행이 되었냐에 따라서 어떤 치료방법을 선택할 것인지도 다르고, 또 치료에 따라 몇년을 살수있는가, 또 완치가 가능한가 여부 또한 병기를 기준으로 어느정도 알수있게 됩니다.

 

대장암 3기라는 것은 림프절을 침범한 상태입니다.

 

대장암 1기와 2기는 대장의 여러층에서 침범한 정도에 따라서 나뉘게 되고, 3기부터는 림프절의 침범이 동반되어야 3기로 대장암 3기로 부릅니다.

대장암 4기는 주위 다른 기관으로 전이가 된 상태이구요.

즉, 대장암 3기는 주위 다른 기관으로는 퍼지지 않았지만, 주위 림프절로는 퍼져있는 상태어느정도 암이 진행된 상태라고 보시면 됩니다.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는 수술적으로 절제하는방법, 항암화학요법을 통해서 치료하는방법, 방사선을 통해서 치료하는방법 등이 대표적입니다.

물론 요즘에는 표적치료나 면역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들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고 실제로 시행되고 있지만 크게크게 나누면 위의 3가지 방법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대장암 3기는 보통 수술적인 절제와 항암화학요법을 동반해서 치료합니다.

만약에 암이 대장에만 얌전히 존재한다면 수술을 통해서 암을 완벽히 절제하면 완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장암 3기라는 것은 어느정도 주위에 침범을 한 상태이고, 림프절까지 침범이 된 상태입니다.

따라서 수술적 절제후에도 50% 정도에서는 재발이 일어날수 있고, 항암화학요법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항암화학요법은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인데 정상 세포도 같이 죽는 경우가 많아 부작용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렇지만 물론 암의 치료를 위해서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결국 대장암 3기는 어느정도 재발가능성이 높고, 암이 진행되어있는 상태라고 볼수 있겠습니다.

 

대장암 3기 생존율은 약 40% 정도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40%보다 약간 높은 정도입니다.

 

여기서 말씀드리는 생존율은 완전히 암으로부터 치료되는 완치를 의미합니다.

또한 대장암 3기의 5년 생존율은 약 60% 이상입니다. 50%에서 70%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5년 생존율이 60%라는 것은 100명이 대장암 3기 환자중에서 60명은 5년뒤에 생존한다는 뜻입니다.

사람마다 질병의 진행정도에 차이가 있고, 치료에 효과를 보는정도에도 차이가 뚜렷하게 존재합니다. 통계자료는 통계자료일뿐 사람마다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대장암은 초기에 진단되었을 때 치료하기 쉬운 암에 속합니다. 유병률도 높은만큼 조기검진을 통해서 진행되기전에 빠른 치료를 통해서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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