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로퀸내성 말라리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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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리아에 대해서는 다들 한번씩 들어보셨을 겁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원충에 의해서 감염된 모기가 사람을 물었을 경우 균이 전파가 되어 감염을 일으킵니다.

말라리아에 감염되면 열이나 구토, 두통, 피로감 등의 증상이 나타날수 있는데요, 심각한 경우에는 혼수상태에 빠지거나 죽음에 이르기도 합니다.

그래서 보통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하기전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하지요.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은 가나, 나이지리아, 우간다, 카메룬, 케냐, 인도, 인도네시아, 중국, 필리핀 등이 해당됩니다.

이곳에 방문한뒤 감염이 된 사례가 많기 때문에 이러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기 전에는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말라리아 예방접종을 권고합니다.

또한 말리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한뒤에는 감염전파의 위험성을 차단하기위해서 헌혈을 금하고 있지요.

국내에도 말라리아 위험지역이 있는데요, 인천광역시나 강원도 북부지역, 경기도 휴전선 인접지역이 해당됩니다.

국내에서 이러한 위험지역을 방문할때에는 예방접종은 권고하지않지만 헌혈은 제한될수 있습니다.

오늘은 클로로퀸내성 말라리아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먼저 클로로퀸내상 말라리아에 대해서 말씀드리기전에 클로로퀸이라는 약물에 대해서 잠깐 설명드리겠습니다.

클로로퀸은 말라리아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 사용되는 약입니다.

클로로퀸은 1934년 발명되었고 효과적이고 안전한 쓰임새로 각광받는 약물중 하나입니다.

보통 성인에서 말라리아를 예방하기 위해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여행하기 2주전에 한알을 먹고 1주전에 한알을 또 먹습니다.

또한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고 돌아온뒤에도 클로로퀸을 먹게 됩니다.

위의 경우는 말라리아의 예방에서 사용하는 클로로퀸이고, 치료에 있어서는 좀더 단기간에 많은양을 먹게 됩니다.

클로로퀸에 의한 말라리아 감염이 의심될경우 성인기준 첫날 4알을 먹고, 6시간후에 2알을 추가로 먹습니다.

그리고 둘째날과 셋째날 처음 약을 복용한 시간에 클로로퀸 2알씩을 먹는식의 방법입니다.

말라리아를 일으키는 기생충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 이들 중 일부는 클로로퀸에 대해서 내성을 가집니다.

아직까지 국내에 있는 말라리아발병에 대해서는 클로로퀸에 대해서 내성을 가지는 약물이 없다고 보고되지만,

말라리아중 한종류인 열대열 말라리아는 클로로퀸에 대해서 내성을 가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지속되는 말라리아의 치료에 기생충의 유전자가 변형되면서 약물에 저항성을 가지는 클로로퀸내성 말라리아가 생겨난 것이지요.

클로로퀸에 대한 내성이 보고되지 않는 곳에서는 클로로퀸이 1차적인 치료제로서 사용됩니다만,

클로로퀸에 대한 내성이 있는 지역에서는 다른 약물을 고려해야 합니다.

보통 클로로퀸내성 말라리아가 존재하는 지역에서는 메플로퀸이나 독시사이클린, 프리마퀸, 아토바쿠온/프로구아닐 등의 처방이 고려됩니다.

아토바쿠온/프로구아닐은 말라론이라는 상품명으로 쓰이는 약물이지요.

 

클로로퀸내성 말라리아가 문제가되는 이유는 클로로퀸이 말라리아 치료제중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여겨지는 약물이기 때문입니다.

다른 말라리아 치료제에 비해서 부작용이 적기 때문이죠.

그에 대한 대체제로서 사용되는 약물들은 어느정도의 부작용을 유발할수있고, 임신부가 복용하기 어렵습니다.

클로로퀸은 임신부나 어린아이에게도 투여가 가능하다고 알려져있죠.

보통 독시사이클린과 같은 약물은 여러가지에 대해서 내성을 가지는 말라리아원충 출몰지역(캄보디아나 미얀마 연안 태국의 국경지역, 캄보디아 서부지역)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투여합니다.

부작용으로는 구역, 구토나 질염 등이 있지요.

메플로퀸열대열이나 삼일열의 예방 및 치료에 보통 사용됩니다.

그러나 부작용으로 심각하게는 정신병, 우울증, 경련 등이나 가벼운 부작용으로 소화불량, 어지럼증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클로로퀸내성 말라리아에 효과적인 치료제는 위에 언급드린 정도로 정리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더욱더 효과적인 말라리아 치료제에 대한 연구와 논문은 계속 진행중이고, 부작용이 없고 효과적인 약물의 개발이 중요하겠습니다.

 

정리해보면 해외 말라리아 위험지역을 방문하기전에는 예방접종을 권고한다는 것.

클로로퀸내성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메플로퀸이나 독시사이클린, 말라론 등의 처방이 고려된다는것.

따라서 말라리아 위험지역 방문전에는 꼭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올바른 약을 선택하라는 것.

임신부나 아이의 경우에는 위험약물을 피하고, 말라리아 위험지역의 방문을 피하는것이 가장 좋다는것.

이정도로 정리해볼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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