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질환의 과거와 현재

과거 몇천년에 비해서 현대의학은 엄청난 속도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해결되지 않을것같던 문제들이 하나둘씩 해결되고, 정복하지 못할것같았던 질병에 대해서도 정복해나가고 있습니다.

태어난 직후에 엄청난 사망률을 보였던 과거는 불과 몇십년, 몇백년밖에 되지 않았지만 현재는 100세 시대를 바라보며 발전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직까지도 정복되지 못한 질병은 많습니다.

사망률 1위인 암의 경우가 대표적인데, 예후가 좋지않은 췌장암의 경우에는 아직도 높은 사망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망률 2위와 3위에 해당하는 심장질환과 뇌혈관질환 역시 과거에 비해서는 정말 많이 치료가 발전했지만 아직까지도 완전한 정복은 이루지 못했습니다.

사망률 4위에 해당하는 폐렴과 같은 경우에도 노인층에서 사망률이 증가하며 우리나라에서는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수명이 점점 늘어가고, 어린시절에 사망하는 비율이 줄어들면서 고령사회가 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도 머지않아 초고령사회에 진입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되면 만성질환의 경우에는 지금보다 더 큰 문제가 될 것입니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성인병들과 더불어서 암이나 심장 질환, 뇌혈관 질환 등의 해결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이러한 만성질환의 치료에 있어서는 질병에 대한 이해도 중요하지만 생활습관 면에서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서구화된 식습관이라던가, 과다한 음주와 흡연, 부족한 운동등은 성인병 유발에 큰 부분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부분에 있어서의 개선이 필요하겠지요.

 

세상의 발전속도는 급격하게 빨라지는만큼, 그에 발맞추어서 우리의 인식과 생활습관의 개선도 동반되어야 합니다.

의료기술은 발전하여도 우리가 발전하지 않는다면 질병의 해결은 더딘 속도로 진행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