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내장의 증상과 수술적 치료

반응형

백내장은 수정체, 렌즈가 혼탁해지면서 시야가 점진적으로 흐려지고, 초기에는 일부분의 시야만 손상되지만 더 진행되면서 점점 악화될수 있는 안구질환입니다.

이에따라 처음에는 안경등으로 어느정도 시력의 회복을 기대할수 있지만 나중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정도로 진행이 되는 병입니다.

갑자기 시력손상이 나타나기보다는 점점 악화되는 시력손상이 특징적이고 구름이 낀것같이 뿌연 시야를 주증상으로 보입니다.

 

백내장은 눈의 렌즈에 가해지는 외상이나 퇴행성 변화(나이가 듦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오는 변화)가 주 원인으로서 작용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렌즈의 유동성이 떨어지고, 투명도도 떨어지며 렌즈 내부 조직들이 손상되면서 시야가 점점 흐려지는데요.

나이 이외에도 당뇨나 흡연, 고혈압, 비만, 눈의 염증이나 알코올, 눈의 수술 기왕력(과거 수술경험) 등도 백내장을 일으키는 위험요인이 될수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백내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안과검진을 받는것도 중요하지만 금연과 금주도 중요하며 고혈압이나 당뇨와 같은 기저질환을 치료하는것역시 중요한 요소입니다.

 

백내장의 주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구름이 낀것같은 흐린 시야, 밤에 사물을 보기가 더 힘들어짐, 한쪽눈에서 나타나는 복시(사물이 두개로 보이는것)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일부분의 시야에만 영향을 미치지만 진행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대부분의 시야가 흐려질수 있게됩니다.

이에 따라서 운전이나 주변 사람을 인식하는 능력등의 저하가 유발되고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을수 있습니다.

 

안경을 사용하여도 시력의 교정이 잘 안될경우, 운전이나 독서와 같은 일상생활의 수행도 어려울경우에는 백내장의 수술적치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백내장의 수술은 간단하게 외래를 통해서 시행될수 있는데요.

혼탁한 수정체를 제거하고 이를 새로운 인공적인 수정체로 바꾸어 끼는것입니다.

즉, 기존에 손상된 렌즈 대신에 영구적으로 사용할수있는 깨끗한 렌즈를 새로 끼워넣어서 시야의 회복을 기대하는 방법인데요.

수술방법이 간단하고 일반적으로 안전한 수술이기때문에 드물게 출혈이나 감염등의 합병증이 발생할수있지만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간혹 인공적인 렌즈를 넣는것이 불가능한 환자의 경우에는 혼탁한 렌즈를 제거한후 안경을 사용하는 방법도 고려될수 있겠습니다.

위에서 백내장의 예방방법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소개해드렸는데요.

흡연과 알코올 등 위험요인을 피하고 당뇨나 고혈압과 같은 기저질환을 조절하는것도 중요하며, 선글라스를 통해서 자외선을 차단하고 충분한 비타민과 영양분을 섭취하며 스트레스를 피하는것도 중요하겠습니다.

 

존스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백내장은 수술후 95%의 환자들에서 시력의 호전을 보였다고 하고,

평균적으로 60대 전후로 백내장수술을 많이 하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백내장은 수술적 예후가 좋고 치료를 받지않고 방치할경우 악화되어 완전한 시력손실로 이어질수 있기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