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마시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 술 오줌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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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드셔보신 분들이라면 모두 술을 마신이후 소변이 평소보다 자주 마렵다는 느낌을 받아보신 적이 있으실텐데요.

술마시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에 대해서는 많이 들어보시지 못했을것 같아요.

오늘은 술마시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술은 같은양의 물을 마셨을때보다 훨씬 더 이뇨작용이 강한데요.

가장 대표적인 이유로는 알코올이 '바소프레신' 이라고 부르는 호르몬의 분비를 억제하기 때문입니다.

바소프레신이라고 불리는 호르몬은 원래 몸에 물을 재흡수하는 역할을 해서 소변양을 감소시키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인데요.

알코올은 이 호르몬을 줄이기때문에 오히려 소변양이 늘어나는 것입니다.

술마신 다음날에 항상 우리는 물을 찾게되죠..

이렇게 알코올이 몸에 있는 수분의 양을 감소시키고 소변으로 배출되는 수분양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우리는 술마신다음날 심한 갈증을 느끼게되는데요.

실제로 술마시고 있는도중에도 우리는 약간의 탈수상태에 빠져 체내에 수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술을 마실때는 술과 함께 물을 지속적으로 마셔주는것이 탈수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겠습니다!

 

술이 이뇨작용을 촉진하는 이유로 방광을 자극한다는 이론도 있는데요.

이는 모든 사람에게서 해당되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술이 방광을 자극함으로서 소변의 배출을 촉진한다고 하기도합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술을 마신뒤에 첫번째 소변을 보고나면 그이후에는 화장실을 더 자주 가게되는 것 같다는 느낌을 경험해보신분이 있을텐데요.

이는 우리나라뿐만아니라 외국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는것으로서, 실제로 한번 소변을 보고나면 계속해서 더 가고싶다는 느낌이 들기도합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 이를 입증할만한 증거는 없고, 많은 전문가들은 그저 생각의 문제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실제로 한번 소변을보고 계속해서 화장실을 가고싶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그렇게 생각을 할뿐이라는 것이죠.

이에따라서 오히려 처음 소변보는것을 참는것은 요도나 방광의 감염위험을 높이기때문에 참지말고 요의가 느껴지면 곧바로 화장실에 갈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한편 우리나라는 전세계적으로도 술을 많이 마시는 나라중 하나에 속하는데요,

2010년 전세계를 기준으로 인구대비 알코올 소비량이 17위에 해당하고 2016년 OECD 국가중에서도 14위에 해당하는만큼 알코올 소비량이 많은 나라입니다.

실제로 의사들은 하루에 소주 2잔 이하를 섭취하는것을 적정음주량으로 권고하고 있는데요.

이역시 적정음주량일 뿐이고 실제로는 매일마시는것은 좋지않기때문에 사실 이보다 적은양이 하루에 허용되는 적정음주량이라고 볼수있겠습니다.

 

그에비해서 우리나라는 회식문화나 술자리문화가 너무나 많이 발달되있는탓에 알코올의 섭취가 상당히 많은데요.

과다한 음주는 여러가지 건강적인 문제를 일으킬수있기때문에 스스로 조절해서 알코올을 섭취하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오늘은 알코올과 오줌과의 관계, 술을 마시면 소변이 마려운 이유에 대해서 간략하게 알아보았는데요.

알코올 자체의 이뇨작용과 '바소프레신' 호르몬을 억제함으로서 소변배출을 촉진한다는것, 이때문에 탈수현상에 빠질수 있다는것에 대해서 말씀드렸습니다.

따라서 알코올 섭취시, 그리고 다음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도록 하는것이 좋겠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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