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용어 MM 이란?

의학용어 MM은 Multiple Myeloma의 줄임말로서 다발성 골수종이라는 뜻을가진 의학용어입니다.

다발성 골수종은 암의 일종으로서, 백혈구의 한 종류인 형질세포에 생기는 암입니다.

형질세포는 우리몸에서 외부의 침입자(균)가 들어왔을때 이에대한 항체를 생성하여 이를 공격하는 면역반응의 핵심을 담당하는 세포입니다.

 

이러한 형질세포에 암이 생기게되면, 암세포의 특성으로 인해서 미성숙한 상태의 형질세포들이 마구 증식하게되고, 이들이 정상형질세포보다 숫자가 많아지게됩니다.

암세포인 미성숙형질세포들도 항체를 생성하는 기능은 존재하지만 그 활동과 기능이 정상적이지 않기때문에 오히려 우리몸에 해가되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미성숙세포들이 만들어낸 항체들이, 이를테면 M protein과 같은 비정상 항체들이 몸에 축적되면서 신장에 손상을 주기도 하구요.

비정상 형질세포들이 정상 형질세포들보다 많아지면서 피로감을 느끼는 등의 증상역시 나타나게됩니다.

 

다발성 골수종이 생기는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만,

60대 이상의 고령의 나이, 남성, 다발성 골수종의 가족력이 있는경우에서 그 위험도가 높아진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다발성 골수종이 생기게되면 미성숙한 형질세포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외부의 균과 정상적인 싸움능력을 잃고, 빈번하게 감염에 노출됩니다.

또한 신장에 손상을 입히기도하며, 뼈에도 영향을 미쳐서 뼈의 통증이나 골절등의 원인이 되기도합니다.

정상적인 다른 혈구세포들보다 그 숫자가 많아지게되면서 빈혈이나 다른 혈구세포와 관련한 문제가 합병증으로 나타나기도합니다.

 

이외의 다발성 골수종으로 인해서 나타날수있는 증상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구역감(메스꺼움)

- 변비와 식욕부진(식욕저하)

- 의식수준의 저하, 혼란

- 체중감소

- 다리근력의 약화와 마비

- 극심한 갈증

 

위와 같은 증상들이 다발성 골수종에서 나타날수 있는 증상들에 해당합니다.

+ 빈혈, 신장기능의 저하, 뼈 통증 등의 증상과 함께 말입니다.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목표는 증상을 완화하고, 더이상의 질병악화를 막으며, 질병의 합병증을 예방하는것에 있습니다.

주기적이고 면밀한 검진을 통해서 질병의 진행이 있는지를 확인하고 이에맞추어 치료하는것이 중요합니다.

다발성 골수종은 암의 한종류이기때문에 다른 종양과 유사한 치료방법을 시행할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표적치료나 방사선치료, 항암화학요법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이외에도 다발성 골수종의 치료로는 골수이식이나 스테로이드 치료, 면역력을 이용한 생화학적 치료등도 고려해볼수 있습니다.

골수이식을 비롯한 이러한 치료들은 환자의 상황에 따라서 적절히 고려하여 선택하게 됩니다.

또한 치료는 한가지 치료만 시행하는것이 아니라 적절히 혼합하여 치료하는 방법등이 사용됩니다.

ex) 항암화학요법 + 스테로이드 치료

 

오늘은 의학용어 MM = Multiple Myeloma, 다발성 골수종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