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arint Angina, 변이형 협심증 증상 및 치료 약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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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riant Angina는 '변이형 협심증', 또는 '이형 협심증' 이라고 부르는 질환으로서 기존의 안정형 협심증과 비슷한 증상을 유발하지만 질병의 특성에 있어서 차이점을 보여 변이형 협심증이라고 부르는 질환입니다.

오늘은 변이형 협심증의 증상 및 특징, 진단방법 및 치료약제들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변이형 협심증과 일반 협심증의 차이

 

변이형 협심증과 일반 협심증은 모두 '가슴통증'을 특징적인 증상으로 보이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일반 협심증의 경우 가만히 쉬고있는 상태에서보다는 운동시 증상이 유발되거나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지만 변이형 협심증의 경우 새벽이나 밤에 안정된 상태에서 증상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한 운동에 의해서 증상이 유발되지 않기때문에 안정형 협심증의 진단방법에 해당하는 트레드밀검사등으로 진단이 불가능합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보통 밤 12시부터 아침 8시 사이인 새벽에 쉬고있다가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안정 협심증과는 다르게 비교적 젊은 나이층에서 증상을 보인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증상이 나타날시에 심전도를 찍게되면 ST분절이 상승된 모습을 보일수있어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과 오인할수도 있지만 증상이 없을시에는 심전도상 안정된 모습을 보입니다.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과 마찬가지로 통증이 턱이나 목, 어깨 등으로 방사되는 형태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통증보다는 가슴불편감이나 답답함과 같은 증상으로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변이형 협심증의 경우에는 국소적인 관상동맥의 수축 및 좁아지는 현상으로 인해서 증상이 나타나는데, 안정 협심증과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의 경우에는 영구적으로 관상동맥이 좁아지면서 나타난다는 차이점을 보입니다.

즉, 변이형 협심증은 죽상동맥경화증과의 연관성이 낮거나, 연관되더라도 크게 진행된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반면 기존 협심증이나 관상동맥질환의 경우 죽상동맥경화증이 만성적으로 진행되면서 증상을 보이게됩니다.

이때문에 변이형 협심증 환자는 젊은층이 많고 흡연 이외에는 비교적 죽상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를 보유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2. 변이형 협심증의 진단 및 치료

 

변이형 협심증의 진단은 에르고노빈(Ergonovine)이나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을 통한 혈관자극이후 혈관조영술을 통해 관상동맥이 좁아지는것을 확인하여 진단하게됩니다.

즉, 증상을 유발할수있는 유발약제를 투여한뒤에 관상동맥조영술을 통해서 시각적으로 이미지화하여 진단하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위에서 언급드린것처럼 증상이 나타날시에는 심전도 상에서 ST분절이 상승되는 모습으로 표현되기도 합니다.

 

변이형 협심증의 증상이 발현될시에는, 즉 급성 증상이 나타났을시에는 설하(혀 밑), 또는 정맥으로 니트로글리세린을 이용하여 증상완화를 유도하게되고.

이외의 유지요법으로는 금연 및 금주, 칼슘 채널 블로커와 같은 약제를 사용하여 치료할수 있습니다.

칼슘 채널 블로커로 증상의 발현을 예방하고 장기간 작용하는 니트로글리세린을 같이 사용하여 효과를 보기도합니다.

변이형 협심증은 비교적 예후가 좋고 약물에 의한 치료 및 생활습관의 교정으로서 호전을 볼수있는 질환입니다.

그러나 죽상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가 많거나, 이미 죽상동맥경화증이 진행되는 경우에서는 협심증 및 관상동맥 질환으로 진행할수있기때문에 위험인자의 관리는 역시 필요하겠습니다.

 

오늘은 변이형 협심증, Variant Angina에 대해서 간단하게 알아보았는데요.

기존의 협심증과 차이점으로서 젊은층에서 새벽에 휴식시에 많이 발생한다는 점과 치료로서 칼슘 채널 블로커 및 니트로글리세린, 금주 및 금연 등을 권고한다는 점을 알고 넘어가시면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부족한 글이지만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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