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치료 & 증상

안녕하세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대해서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은 만성폐쇄성폐질환에 대해서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다뤄보려고 합니다.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고 왜 그런 증상이 생기는지, 그리고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어떻게 치료하는지 등을 알아보려고 해요.

한번 기억해두시면 이해하기도 쉽고, 끝까지 읽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쉽고 간단한 내용부터 조금은 어려울수 있는 내용까지 자세하게 설명드리도록 할테니 천천히 읽어보시고 많은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1. 만성폐쇄성폐질환이란?

2.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

3.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

그럼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이란?

 

만성폐쇄성폐질환은 영어 줄임말로 COPD라고 부릅니다.

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의 줄임말인데요. 만성적으로 기도가 좁아지고 막히면서 생기는 폐질환을 말하고 특히 고령의 흡연자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Chronic'은 만성, 'Obstructive'은 폐쇄성, 'Pulmonary'는 폐, 'Disease'는 질병이라는 뜻입니다.

만성적인 질환이기 때문에 점점 증상이 나빠지고 완치가 잘 되지 않아서 COPD의 치료 목표는 증상을 완화해서 일상생활의 불편감을 개선하는 것과 더 이상 악화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입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이 생기는 원인과 위험요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해당된다면 위험이 높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담배 --> 담배는 가장 큰 위험요인이며 오래 피고 많이 필수록 더 위험합니다

2) 화학물질 및 먼지 --> 직업적으로나 어떤식으로든 안좋은 화학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될수록 위험합니다

3) 고령의 나이 --> 나이가 들수록 COPD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를 보입니다

4) 유전

 

우리가 조절할 수 있는 위험요인은 사실 담배나 화학물질 및 먼지에 대해서 노출을 피하는 것뿐입니다.

담배는 백해무익하다는 이야기는 많이들 하지만, 한번 피우기 시작하면 끊기가 정말 어려운데요. 담배가 폐와 호흡기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하면 최대한 이른 나이에 끊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결국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담배를 많이핀 고령의 나이에서 흔히 나타나는 폐질환으로서, 폐포가 망가지고 기도가 좁아지거나 막히면서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2.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증상은 보통 호흡곤란이나 기침, 가래 등으로 시작됩니다.

계단을 오르는데 숨이 차고 힘들다가, 더 증상이 진행되면 평지를 걷는데도 힘이들게되며, 이후에는 평지를 100m만 걸어도 숨이 차서 쉬어야 합니다.

이처럼 지속적으로 증상이 진행되고 악화되기때문에 초기에 치료하는 것만이 더이상의 증상 악화를 막을수 있습니다.

언덕을 오르거나 평지를 걷는데도 숨이 차기때문에 운동을 하면 당연히 숨이 차겠죠?

또한 가래가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기도를 자극하면서 계속 기침을 하는 증상과 가래를 뱉어도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증상이 더 악화되면 가슴쪽이 답답한 증상이나 피로감, 체중감소와 같은 증상들도 동반될 수 있구요.

기본적으로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호흡곤란과 기침 + 가래를 핵심 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3.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

 

COPD 치료는 말씀드렸다시피 더 이상의 악화를 막고 일상생활의 불편감을 개선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집니다.

치료방향은 3가지로 구분하여 생각해볼수 있겠습니다.

 

1) 흡입기 사용

 

흡입기 치료는 천식과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치료에 있어서 핵심적인 치료방법입니다. 두 질환 모두 기도가 좁아지면서 나타나기때문에 기관지를 확장시키는 흡입기 치료를 이용하는 것인데요.

단기적인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속효성 베타-2 항진제인 살부타몰을 이용할 수 있구요.

장기적인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지속성 베타-2 항진제인 티오트로피움과 같은 흡입기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평소 증상이 심하다면 지속적으로 효과가 있는 티오트로피움을 계속 사용하다가, 증상이 악화가 되는 상황에서는 단기적으로 효과가 나는 살부타몰을 이용하는 식으로요.

2) O2 치료

 

COPD는 기도가 좁아지고 호흡에 문제가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체내 산소 공급에 문제가 생길수 있습니다.

체내 산소 공급이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으면 다양한 문제가 생기므로 산소 공급을 외부적으로라도 해주는것이 필요한데요.

이때문에 재택에서 산소치료를 하거나 병원에서 산소치료를 하는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부족한 산소 공급을 채워나가는 방법이 있을수 있습니다.

 

3) 호흡재활

 

COPD 환자들은 가래가 많이끼고 호흡을 하는데 있어서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호흡재활도 필요한 치료방법 중 하나입니다.

호흡재활이라고 해서 너무 거창한 것이 아니라, 예를들어 걷거나 사이클, 근력 운동을 하는것처럼 신체적인 활동을 하는것 자체가 호흡능력을 돕는 호흡재활이 될수있습니다.

운동을 하는것 자체가 증상개선에 도움이 될수 있다는 뜻입니다!

본인의 호흡능력을 개선하는 여러 방법들을 통해서 호흡능력을 개선하고 일상생활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PD 환자에서 가장 중요한 치료중 하나는 금연입니다. COPD를 진단받고도 계속 담배를 피게되면 증상의 악화가 더욱더 빨리 진행될수 있고. 이는 심각한 문제입니다.

가장 큰 원인이 되는 담배를 끊고 진단 후에라도 열심히 치료를 받는것이 반드시 필요하구요. 완치나 손상된 호흡기를 완전히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생활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치료는 꼭 필요합니다.

어렵더라도 말이지요.

 

오늘은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다뤄보았습니다.

고령의 흡연환자에서 많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호흡곤란과 기침 + 가래 증상이 핵심증상이며.

흡입기 치료와 산소 치료, 호흡재활 치료, 금연 등이 치료법으로 사용되는 질환입니다.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이걸로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