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발성 피지낭종, 수술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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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 피지낭종이란 다발성(여러곳에서)으로 생기는 피지의 낭종을 의미하는데요.

보통 두피나 얼굴, 목이나 등쪽에 주로 생기는 낭종을 의미하고 피지선이 막히거나 손상을 받아서 흔하게 발생합니다.

낭종은 액체로 차있는 주머니를 의미하고 보통 인체에 무해하기 때문에 불편하지 않다면 그냥 놔두기도 합니다.

 

피지선에서는 피지를 분비하는데, 피지는 피부나 털을 부드럽게 윤활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그런데 이곳 피지선이 손상을 받거나 피지가 분비되어 빠져나가는 관이 막히게 되면 액체가 고여 '낭종' 을 만들게 되고, 불편감을 유발하거나 미용상 보기 좋지 않게 관찰되기도 합니다.

 

피지낭종은 주로 두피나 얼굴, 목이나 등쪽에 호발하며 생기게 되는데요.

피지낭종이 생기는 원인으로는 다쳐서 상처를 입거나, 수술중에 손상을 입는경우 등 피부나 관에 손상을 입힐수 있는 경우들이 해당합니다.

낭종은 보통 케라틴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만졌을때 부드러운것이 특징입니다.

 

대부분의 피지낭종은 통증을 유발하지 않고, 불편감을 유발하지 않는경우도 많지만.

큰 피지낭종의 경우 통증이 생길수있고, 특히 얼굴쪽에 생긴 피지낭종은 압력을 유발하여 불편감을 줄수 있습니다.

또한 미용상 보기좋지 않을수 있기때문에 환자의 선택에 따라서 아예 수술적으로 절제해버릴수도 있습니다.

 

피지낭종은 암성 병변이 아니고, 대부분의 경우 양성 병변이기 때문에 반드시 절제해야할 필요는 없는데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통증이 느껴지거나 불편감이 느껴지는경우, 또는 미용상의 이유때문에 보통은 제거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지낭종이 있다고 반드시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배액을 통해서 낭종에 차있는 액체를 빼내는 시술을 할수도 있고, 아예 수술적으로 낭종을 제거할수도 있는데요.

수술적으로 제거하게 되면 재발할 확률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에 아예 깔끔하게 제거하는경우가 흔한 것입니다.

 

다발성 피지낭종으로 진단을 받게되면 여러가지 치료방법중에 의사와의 상담을 통해서 방법을 결정할수 있는데요.

수술적으로 절제하는 경우에도 최소침습수술을 할것인지,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을 할것인지, 광범위 절개를 통한 수술을 할것인지 선택하게 됩니다.

이는 미용상 흉터가 얼마나 남는지와 각각 수술법의 경우 낭종의 재발확률은 얼마나 되는지 차이가 있으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각각 수술의 장단점을 고려해본뒤 선택하는것이 좋습니다.

 

피지낭종을 수술적으로 절제한 이후에는 감염의 위험성이 존재하므로 항생제 연고를 보통 처방하는데요.

만약 수술적으로 절제한 후에 수술부위가 빨갛게 변하거나, 통증이 느껴지거나, 열이 나는등 감염을 의심할만한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다발성 피지낭종은 흔하게 나타날수있는 낭종의 형태이며,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불편감이 있는경우나 미용적으로 보기싫은경우 수술적으로 간단하게 제거가 가능하고.

수술이후에 감염에 대한 조심만 잘한다면 충분히 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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