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안멈출때 코피 멈추는 방법과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코피는 워낙 흔해서 누구나 한번쯤 경험해본적이 있을텐데요, 오늘은 코피가 안멈출때 코피 멈추는 방법과 코피때문에 병원에 가야하는 주의해야하는 경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코피는 위험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나타날수있는 현상이지만 특별히 몇가지 경우에는 위험할수 있으므로 이러한 경우에 대해서 따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먼저 코피가 날때 위험한 경우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 할게요.

① 코피가 날때 병원에 가야하는 경우

코피가 날때 위험한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와파린, 헤파린 등의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거나 혈우병 등 피가 잘 안멈추는 질환을 앓고있는데 코피가 멈추지 않을때

> 항응고제를 복용하거나 혈우병 등 혈액응고관련 질환이 있는경우 출혈이 잘 일어나고 응고가 안되어 코피가 멈추지 않을수 있는데요.

> 이에따라서 추가적인 출혈을 막기위해서 병원에 방문하시는것이 좋습니다.

2. 코피와 동반하여서 어지럼증, 창백함, 심장두근거림(심장박동증가),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동반되는경우

> 단순히 코피만 나는것이 아니라 출혈이 많이 발생했을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같이 나타나는경우입니다.

3. 2살 이하의 아이에게서 코피가 나는경우

> 코피는 보통 2~10살 사이의 아이들에게서 흔하게 나타나는데, 2살 이하의 아이에서 코피가 나는경우 병원에 가보시는것이 좋습니다.

4. 너무 자주, 주기적으로 코피가 나는경우

> 일단 불편하기도 할뿐더러 혹시 출혈이 자주일어나는 상황이 생긴건 아닌지 검사를 받아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5. 코피가 20~30분이 지나도 멈추지 않는경우

6. 코피의 양이 많아서 많은 피가 손실된경우

7. 코피가 자연스럽게 난것이 아니라 외상(이를테면 교통사고) 이후에 많은 피가 나는경우

위와 같은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와 진찰, 또는 처치가 필요할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보시는것이 좋습니다.

실제로 잦은 코피를 이유로 병원에 방문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고, 대부분은 위험하지 않지만 코피가 다른 질환의 위험신호로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ex. 잦은출혈, 혈액응고장애)

② 코피 안멈출때 코피 멈추는 방법

코에는 작고 섬세한 혈관들이 엄청나게 많기때문에 이러한 혈관들에 손상이 가게되면 쉽게 코피가 날수있는데요.

이를테면 코를 파거나, 코를 세게 풀거나, 코에 자그만 외상이 가해지거나, 코 내부의 습도나 온도가 변하는등의 이유로 인해서 코피가 날수있습니다.

코피는 보통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멈추게됩니다.

하지만, 가끔씩 평소와 다르게 코피가 잘 안 멈추는 경우도 있는데요.

코피를 멈추는 방법중에서 가장 좋은 방법은 코쪽에 압박을 주는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코피가 났을때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눕는방법은 목구멍으로 코피가 흘러갈수 있으므로 좋은 방법이 아니고, 똑바로 앉거나 앞으로 고개를 살짝 숙여주는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똑바로 앉아서 고개를 살짝 숙인채로 코의 뼈부분이 아닌 콧구멍 바로 위부분의 부드러운 부분을 손가락으로 압박한채로 10~15분 정도 그대로 두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입으로 호흡하도록하여 목구멍으로 코피가 넘어가지 않도록하며, 똑바로 앉아서 코의 혈관의 압력을 낮춰주도록 하는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코를 압박한채로 10~15분 정도가 지나도 멈추지 않는다면,

한번정도 더 시도해볼수 있습니다. 10분정도 가량동안 압박을 하고나서 잠깐후에 다시 10분정도 압력을 가해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20~30분 가량의 지속적인 압박을 통한 지혈이후에도 코피가 멈추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해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손으로 압박하는것 이외에도 아이스팩을 타월로 감싼후에 코에 대는것도 코피를 멈추는데 도움이 될수있는 방법입니다.

코피가 자주나시는 분이라면 코에 자극을 최대한 주지않도록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집안의 습도와 온도를 적절하게 유지하고(본인의 코가 예민하지 않은 범위로) 코를 세게 파지 않도록하며, 코를 세게 풀어서 압력을 높이는 행위도 피하도록 하는것이 좋습니다.

코피가 나는것은 흔하고 대부분 위험하지 않지만, 위에서 언급드린 위험할수도 있는 경우에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보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