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음낭수종(HYDROCELE) 증상 및 치료

신생아 음낭수종(HYDROCELE)이란 고환을 둘러싸고있는 얇은막인 음낭에 액체가 고여서 음낭이 부어오르는 질환을 의미합니다.

- 음낭은 표면에 가늘고 많은 주름이 나있는, 멜라닌색소가 침착된 암흑색 피부낭으로서 아래로 쳐져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신생아에서 나타나게되고, 어른이나 청소년의 경우에도 외상(다침)이나 염증등의 이유로 음낭수종이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음낭수종은 대부분의 경우 특별한 치료없이도 1~2세 이전에 사라진다고합니다.

 

 

① 신생아 음낭수종(HYDROCELE) 증상

 

신생아 음낭수종은 대부분의 경우 통증이 나타나지 않는다고 해요.

그렇기때문에 보여지는 증상의 경우 통증이없이 한쪽이나 양쪽 고환이 붓는것이 유일하게 증상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음낭수종의 종류중에서 열림 음낭수종(Communicating hydrocele)의 경우에는 울때 고환이 더 커진다거나 오후에 음낭 크기가 더 커진다는등의 특징적인 증상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의 경우에는 어느정도의 통증이 동반될수도 있습니다.

염증의 크기에 따라서 통증은 없거나 경미하게 나타날수도, 불편감을 초래할정도의 수준으로 나타날수도 있습니다.

성인에서는 보통 염증, 외상, 종양, 투석 등의 이유로 인해서 음낭수종이 나타나게 됩니다.

 

신생아에서 음낭수종이 생기게되면 서혜부 탈장등 다른 원인들과의 감별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음낭이 붓는등의 증상이 나타날경우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② 신생아 음낭수종(HYDROCELE) 치료

 

신생아 음낭수종은 대부분의 경우에는 스스로 사라진다고 말씀드렸습니다.

하지만 음낭이 붓는이유가 고환내 다른 원인등과도 연관이 있을수있기때문에 일단 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만약 음낭수종이 스스로 사라지지 않을경우에는 수술적인 치료를 시행할수 있습니다.

수술적인 치료는 전신마취 또는 국소마취 하에서 진행되며 하복부나 음낭에 구멍을 뚫은뒤 음낭수종을 제거하게됩니다.

보통 수술은 1~2세 이후에 시행하도록 하며, 1세까지는 자연스럽게 사라지는것을 기대하며 관찰하고 이후에도 증상 지속시에 수술하도록 하는것이 기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