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 귀가 아파요 원인이 뭘까? 위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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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에 생기는 통증은 '이통' 이라고 부르는데요. 이통에는 다양한 원인이 있고 이중 대부분은 큰 문제를 일으키지 않지만 몇몇 경우에는 청력손실 등 만성적인 경과로 이어질수 있습니다.

'한쪽 귀가 아파요' 를 주소(주 호소증상 = 불편한 증상)로 병원에 내원하는 경우도 많고 이런 경우에는 추가적인 검사를 통해서 여러 질환을 감별해 나가야 할것입니다.

--> 오른쪽 귀가 아파요, 왼쪽 귀가 아파요 처럼 한쪽 귀가 아픈 증상을 가지고 병원에 왔을때 어떠한 원인들이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게 3가지 카테고리로 나눠서 분류를 통해서 원인질환을 따져볼텐데요.

각각 다른 증상을 나타내고 질병의 이환양상이 다를수있으므로 해당하는 증상을 보고 본인에게 해당하는 증상을 보고, 만약 추가검사가 필요하다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셔서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쪽 귀아 아파요' 를 증상으로 했을때 흔한 원인으로서 다음과 같은 3가지 카테고리로 분류할수 있습니다.

1. 귀의 감염성 질환

2. 외부손상

3. 연관통(Referred Pain)

그럼 각각 카테고리에 대해서 추가증상 및 질병의 양상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귀의 감염성 질환

 

양쪽귀가 아니라 한쪽 귀가 아프다면 귀의 감염성 질환을 가장먼저 의심해볼수 있겠습니다.

귀의 감염성 질환이란 외이도감염증을 비롯하여 중이염까지 다양한 종류의 귀에 생기는 세균 및 바이러스 감염질환을 의미합니다.

외이도 감염증은 바깥귀, 외이도쪽에 생기는 감염증을 의미하고 중이염은 그보다 더 안쪽, 중간 귀에 생기는 감염증을 의미합니다.

각각의 경우 생길수있는 증상들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외이도에 감염증이 생기게되면 귀의 통증, 바깥귀 주변에 생기는 간지럼증 및 불편감, 발적 및 부종 등 외부적으로 변화가 관찰되며 염증소견들이 나타나게됩니다.

귀 내부에 뭔가 차있는듯한 이충만감, 귀에서 나오는 분비물, 약간의 청력손실, 인후통 및 림프절 비대 등의 증상들도 동반되어 나타날수 있습니다.

외이도 감염증이 생겼을때는 이부프로펜이나 타이레놀과 같은 진통제를 사용하는것이 도움이되고, 귀를 물에 젖어있는 상태로 유지하면 좋지않습니다.

건조하고 깨끗하게 귀 환경을 유지하는것이 중요하지만 면봉 등을 이용해서 과하게 이물질을 제거하는것은 좋지않고 귀지 등을 제거할때는 병원에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중이염은 어른보다는 어린아이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질환이지만 성인역시 중이염에 노출될수 있습니다.

중이염은 외이도감염증과는 동반증상에 있어서 차이를 보입니다.

성인에서 중이염은 귀가 먹먹한 느낌, 귀의 분비물, 청력감소, 귀 통증과 같은 증상들을 주증상으로합니다.

만약 아이에게서 나타나는 중이염이라면 피로감, 발열, 구역감 및 구토, 오한, 보챔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중이염과 외이도감염증을 비롯한 귀에 생기는 감염은 귀에 생기는 통증의 흔한 원인으로서 작용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귀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라면 동반증상 여부를 확인하고, 며칠간 경과를 관찰한뒤 호전이 되지 않는다면 이비인후과에 내원하여서 추가적인 검사를 받아보시는것이 필요합니다.

외이도감염증 및 중이염은 크게 위험한 질환은 아니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않을시 만성적으로 진행할수 있으므로 빠르게 치료받을것을 권해드립니다.

 

2. 외부손상

 

외부손상이란 외부적인 충격에 의한 외상을 포함하여 이물질이나 귀지등이 축적됨으로 인한 귀통증을 말합니다.

작은 이물질이나 귀지등이 쌓여서 귀의 통로를 막게되면 귀의 통증이나 귀가 먹먹한 느낌 등을 유발할수 있는데요.

흔하게 생길수있는 문제이기도하고, 귀통증 이외에도 청력손실, 이충만감(귀에 뭔가 차있는 느낌), 이명(귀에서 뭔가 울리는 느낌), 간지럼증, 어지럼증 등의 증상도 나타날수 있으므로 이런 증상이 생길시에는 귀지나 이물질 등에 의한 원인을 의심해보아야 합니다.

면봉 등을 통해서 귀지를 제거하는것은 오히려 이물질이나 귀지등을 안으로 깊게 밀어넣을수 있기때문에 귀지에 의한 귀 폐색의 원인이 될수있습니다.

따라서 직접 제거하기보다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귀지가 쌓이는것이 뭐가 그리 문제냐고 생각할수도있지만, 실제로 귀지가 쌓여서 심각하게 진행되면 청력손실이나 고막천공 등으로도 이어질수 있으므로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 질환이기도합니다.

실제로 병원에 이러한 이유로 방문하는 환자들의 숫자가 많기도 하구요.

 

외부손상과 연관하여 귀통증의 한가지 원인을 더 말씀드리자면 종양에 의한 원인도 생각해볼수 있습니다.

종양은 다른 귀와 연관된 질환과 유사한 증상들을 보일수있기때문에 가벼운 질환으로 오인할수도 있는데요.

청력손실, 귀의 분비물, 이명(귀에 뭔가 울리는 증상)을 증상으로 할수있으며 침범부위에 따라서 얼굴감각마비, 코막힘, 코피와 같은 증상들을 유발하기도합니다.

물론 귀에 생기는 종양들은 흔하지 않고 양성종양인 경우가 많지만, 증상이 며칠지나도 호전되지 않는다면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를 받아보시는것이 필요하겠습니다.

--> 또한 균형감각상실, 얼굴감각마비 등과같은 신경과 연관된 증상들이 나타날시에는 종양을 반드시 감별해야합니다.

 

3. 연관통(Referred Pain)

 

연관통이란 귀가 아닌 다른 쪽에 생긴 문제로 인해서 귀의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합니다.

허리디스크가 생겼는데 다리가 아프고 저릴수있는것처럼 신경의 분포에 따라서 특정 부위의 통증이 다른 쪽의 통증을 유발할수도 있는데요.

예를들면 턱관절장애(TMJ Disorder)나 부비동염과 같은 경우가 이에 해당됩니다.

 

턱관절장애는 말그대로 턱관절이 손상을 받으면서 음식물을 씹거나 턱을 움직이는데 제한을 받는 질환을 말하고, 이에 따라서 씹을때 귀통증이 나타나기도 하는등 귀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기도 합니다.

턱관절의 위치가 귀와 가깝게 있기도하고, 주위의 근육이나 신경이 많이 분포하고 있기때문에 여러 증상들이 나타나는 질환이지요.

턱을 잘 못벌리거나, 씹을때 통증이나 불편감이 생기는 증상들을 주증상으로 하는 질환입니다.

부비동염 역시 귀통증을 유발할수 있는 질환입니다.

코 내부에 존재하는 공간에 염증이 생기면서 코막힘, 콧물, 인후통, 두통 등의 증상이 생기기도하지만 근처 부위인 귀의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면서 문제를 일으킬수있는 질환입니다.

비슷하게 편도에 생기는 편도염이나 목구멍 쪽에 생기는 인두염등도 귀 통증을 일으킬수 있습니다.

 

이처럼 귀통증을 일으키는 원인들은 굉장히 다양한데요.

물론 귀에 생기는 감염질환이나 귀지로 인한 폐색 등이 더 흔하게 나타날수있는 이유에 해당되구요.

언급드리지 않은것중 대상포진에 의한 원인, 또는 고도변화로 인해 잠깐 생겼다가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원인 등 여러 추가적인 원인들이 있을수 있습니다.

글을 마무리하기전에 마지막으로 급한 치료가 필요할수있는 경우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38도 이상의 고열이 동반되는 경우

2) 두통이나 의식저하 등의 신경증상들이 나타나는 경우

3) 경부강직(목이 뻣뻣해지는 증상)등 뇌수막염 의심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4) 귀에서 피가 섞인 분비물이 분비되는 경우

5) 귀의 통증이 극심하거나 며칠이 지나도 호전되지 않고 악화되는 경우

 

위와 같은 경우들은 응급질환의 신호일수 있기때문에 증상이 나타났을시에 바로 병원에 방문하셔서 검사와 치료를 받아보셔야 합니다.

처음에 언급드린것처럼 대부분의 귀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은 큰 문제가 되지않지만 몇몇경우에 있어서는 주의가 필요할수 있습니다.

오늘 작성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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