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강이 피로골절 증상 & 이유 & 치료 자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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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골절(Stress Fracture)이란 말 들어보신 적이 있으신가요?

피로골절이란 뼈에 생기는 미세한 골절로서 반복적인 충격이나 무리한 운동 등 뼈에 지속적으로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생기는 골절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골절은 넘어지면서 손을 잘못 짚어서 손이 골절되는것처럼 명확한 계기가 존재하지만 피로골절의 경우 점진적으로 누적된 데미지에 의해서 골절이 생기는 경우가 많아 알아채기 더욱 힘들기도합니다.

게다가 다른 골절과 다르게 X-ray에서도 잘 관찰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진단에 어려움을 겪을수 있습니다.

이러한 피로골절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치료받거나 안정을 취하지 않고 놔둘경우 더욱더 상황이 악화될수 있기때문에 주의깊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신체 다양한 부위에 생기는 피로골절중에서도 정강이에 생기는 피로골절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정강이 피로골절의 원인은 어떤것이 있으며, 증상은 어떤식으로 나타나는지, 치료의 방향성은 어떻게 되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할게요.

 

1. 정강이 피로골절의 원인

 

정강이 피로골절은 정강이에 지속적인 스트레스가 가해지면서 생기기때문에 당연하게도 정강이에 무리가 갈수있는 다양한 종류의 운동들은 모두 피로골절의 원인이 될수있습니다.

이를테면 농구나 축구, 마라톤과 같이 다리를 많이 사용하는 스포츠나 웨이트트레이닝도 피로골절의 원인이 됩니다.

만약 운동 중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거나 사이즈가 안맞는 신발을 신는것처럼 운동시에 부적절한 장비를 착용하는 요소들은 더욱더 악화요인이 될수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과격한 활동만이 피로골절의 원인이 되는것은 아닌데요. 이외에도 여러 다른 원인들이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를 보시지요.

 

운동을 과하게 하는것도 문제가 되지만 운동을 하지 않다가 갑자기 하는것도 문제가 됩니다. 평소에 안정적인 방법으로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것이 제일좋고, 안하거나 무리하게 하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골다공증은 뼈의 질량이 줄어들면서 골절에 취약해지는 상태를 의미하는데요, 골다공증이나 비타민 D 결핍증과 같은 질환들은 더 쉽게 골절에 노출되도록 하기때문에 이러한 기저질환에 대해서는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흡연이나 음주, 과체중 또는 저체중과 같은 생활습관적인 요소들도 정강이 피로골절의 악화 및 유발요인이 될수있기때문에 평소에 주의하는 것이 좋겠죠.

 

정리하자면 3가지 부분으로 나눌수 있겠습니다.

1) 과도한 운동 (단, 안하다가 갑자기 운동하는것도 좋지않다)

2) 골다공증 및 비타민 D 결핍증

3) 흡연, 음주, 과체중 및 저체중

2. 정강이 피로골절의 증상

 

정강이 피로골절의 증상은 간단합니다. 아프고 붓는 증상들이 주로 나타나는데요. 뼈에 골절이 생겼으니 당연한 결과입니다.

이러한 피로골절의 양상들은 특징적으로 쉬면 증상이 호전되고 골절이 생긴 다리에 무게를 가하거나 움직이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지만, 쉴때도 아예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아픈 다리쪽을 손으로 누르게되면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질 수 있고 이러한 통증 및 붓기 제거를 위해서는 다리를 올려놓고 아이스팩으로 찜질하는것이 도움이 됩니다.

 

정강이 피로골절과 유사하게 주위 근육이나 인대 등이 손상이 되어도 붓거나 통증이 생길수 있습니다.

쉽게생각하면 근육이나 인대에 염증이 생긴 경우로서 뼈에 손상이 간 피로골절보다는 비교적 경한 경우가 많지만 이러한 경우에도 충분한 휴식을 취하지 않으면 피로골절 및 골절로 이행되거나 악화될수도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3. 정강이 피로골절의 치료

 

정강이 피로골절의 치료역시 굉장히 간단합니다. 움직이지 않고 충분히 쉬면서 통증이 있을때는 아이스팩을 하거나 진통제를 먹으면 됩니다.

1) 휴식 (매우중요)

2) 아이스팩 or 진통제 (통증 및 붓기 개선)

피로골절의 회복에는 보통 1달에서 3달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구체적인 시간은 골절의 정도와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겠지만 피로골절은 재발할 수 있고 치료받아야 할때에 제대로 받지 않으면 상황이 악화될 수 있기때문에 한번 치료받을 때 잘 받는것이 좋겠습니다.

 

1번의 휴식이야 당연한 소리겠지만 골절의 회복에 조금더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목발을 사용하거나 부목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목발로 다친쪽 발의 움직임을 최소화하거나 부목을 통해서 여러가지 부작용을 막고 통증개선 및 움직임 방지효과도 볼수있습니다.

 

2번의 아이스팩은 말씀드린것처럼 다리를 높게하고 약 10분정도 얼음팩으로 골절부위를 찜질해주는것이 통증과 붓기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하다면 진통제를 복용하는것도 필요합니다.

1번과 2번을 병행하면서 점점 골절이 회복된다면 천천히 물리치료를 통해서 다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 되겠습니다.

 

피로골절이 다시 생기지 않기위해서는 무리한 운동을 다시 반복해서는 안되겠죠.

운동전의 스트레칭 및 운동간의 충분한 휴식이 꼭 필요하며 잘못된 자세나 동작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써놓고보니 굉장히 당연한 내용들이지만 피로골절이 생길경우 굉장히 스트레스가 될수있으므로 평소에 잘 관리하는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정강이 피로골절의 원인과 증상과 치료에 대해서 간단하게 다뤄보았는데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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