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정보상식 의학건강 2020. 1. 6. 17:17
오늘은 귓볼 몽우리, 또는 귓볼 낭종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귀 아래쪽에 맨들맨들한 부분을 귓볼이라고 부르는데요. 귓볼에 뭔가 몽우리처럼 잡혀지는 것이 있다던가, 덩어리 같은것이 느껴지는 경우를 경험해보신 분이 있으실지 모르겠어요. 이런 귓볼 몽우리는 왜 생기는건지, 그냥 놔두어도 되는 것인지, 치료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서 오늘은 알아보려고 합니다 ㅎㅎ 지금부터는 귓볼 몽우리를 편의상 귓볼 낭종으로 표현하도록 할께요. 귓볼 낭종은 일종의 주머니에요. 내부에는 액체가 들어있거나, 공기가 들어있거나, 혹은 다른 물질로 차 있을 수도 있지요. 이 주머니는 우리몸의 피부조직이 사라지지 않고 내부로 파고들어가면서 생긴 결과에요. 피부는 밖으로 노출되어 있는만큼 자주 외부와의 접촉을 하고, 상처입기도 쉬워요. ..
의학정보상식 의학건강 2020. 1. 5. 11:11
암은 인류에게 여전히 위협이 되며 암으로 인한 사망역시 아직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이유는 완벽한 치료법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고, 그만큼 아직 암에 대해서 모르는 부분이 많다는 뜻입니다. 또는 암이 굉장히 복잡한 메커니즘을 지니고 있다고 생각해도 될것입니다. 오늘은 암에 대한 치료법중 면역항암제, 면역항암치료에 대한 개념에 대해서 간략하게 다뤄보려고 합니다. 가볍게 읽어주시면 될것 같습니다. 통상적으로 암에 대한 대표적인 치료는 수술, 항암화학요법, 그리고 방사선치료입니다. 수술이란 것은 말그대로 암세포를 잘라서 도려내는 것입니다. 만약에 암이 퍼지지 않아서 일부에만 국한되어 있다면 크기가 크다고 하더라도 수술이 가장좋은 치료방법이 될것입니다. 하지만 암세포는 정상세포와 다르게 성장이 비정상..
의학정보상식 의학건강 2020. 1. 5. 10:19
오늘은 최근 다시 유행하고 있는 독감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합니다. 사람이 걸릴 수 있는 독감에는 크게 A형, B형, C형 독감이 있는데요, 오늘은 A형 독감에 대해서 다뤄보려고 해요! A형 독감은 여러독감 중에서도 변형이 잘되고 매년마다 다른 형태로 변해서 감염을 일으키므로 가장 위험한 종류의 독감이기도 합니다. 유명한 조류독감 역시 A형 독감이지요. 독감은 일반적인 감기와 비슷하면서도 다른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기침, 가래, 콧물, 두통, 인후통, 피로감 등등은 모두 감기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고 독감에서도 역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 하지만, 독감의 경우에는 더 갑자기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고, 치료받지 않은 상태로 놔두면 점점 악화가 되어 다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답니다. 치명적인 경우..
의학정보상식 의학건강 2020. 1. 3. 23:47
보통 양치를 열심히 해도 심한 입냄새가 계속 지속된다면 편도결석을 의심해보게 되는데요. 편도결석은 편도에 생긴 돌입니다. 이녀석은 편도에 반복적인 염증이 생기거나 할 경우에 백혈구가 외부의 세균과 싸우다 죽은 잔해들이 모여서 석회화가 되고, 이것이 외부로 배출되지 않고 편도에 머무를 경우 생기게 됩니다. 즉, 세균이나 음식이나 죽은 백혈구 등의 잔해들이 쌓여있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쉽겠습니다. 편도결석은 보통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데요.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 대표적인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계란이 썩은듯한 입냄새가 대표적이구요. 목에 이물감이 느껴지거나 삼키는데 통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편도가 붓고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반복적인 기침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편도결석은 보통 증상..
의학정보상식 의학건강 2020. 1. 3. 16:32
오늘은 투렛증후군, 또는 뚜렛증후군이라고 불리는 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해요. 영어로는 'Tourette syndrome' 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틱' 에 대해서는 다들 들어보신적이 있으실거에요. 기침을 한다던지, 고개를 한쪽 방향으로 반복적으로 돌린다던지, 눈을 깜빡인다던지, 어떠한 특정한 행동을 반복적으로 보이는 것이지요. 뚜렛 증후군은 이러한 틱중에서 운동틱과 음성틱이 합쳐져서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운동틱이라고 하면 위에서 말씀드린것처럼 눈을 깜빡이거나, 고개를 돌리거나 하는 것처럼 근육의 움직임으로 인해서 나타나는 것을 말해요. 음성틱은 소리를 통해서 나타나는 틱이고 어떠한 소리를 반복적으로 낸다던지, 외설적인 말을 뱉는다던지, 공격적인 언어를 뱉는다던지, 이 역시 여러가지 방법으로 소리를 통해..
의학정보상식 의학건강 2020. 1. 2. 15:37
고열성경련, 또는 열성경련이라고 불리는 경련은 소아에게서 발생하는 경련입니다. 보통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된 뒤에 열이 나면서 38도 이상으로 오르게 되면, 이러한 경련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물론 모든 아이에게서 38도가 넘으면 열성경련이 일어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런데, 부모의 입장에서 아이가 갑자기 열과 함께 몸을 부르르 떤다던지, 경련을 일으킨다던지 하면 당연히 놀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사실 열성경련 자체는 크게 위험한 질병은 아닙니다. 보통 뇌전증이라고 하는 질환 역시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가 많고, 뇌전증의 경우에는 커서도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뇌파의 변화로 인한 질환이지만 열성경련은 뇌전증과는 다릅니다. 한번 열성경련을 일으키고 평생 아무일도 없는 경우도 있고, 몇번 일으키다가 마는 경우도..
의학정보상식 의학건강 2020. 1. 1. 18:28
고칼슘혈증 = HyperCalcemia 고칼슘혈증은 피 속에 칼슘이 정상치 이상으로 많다는 뜻입니다. 칼슘이 많아지게 되면 좋은 거 아닌가요?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습니다. 칼슘이 뼈에 좋다는 말을 어릴적부터 들어오신 분들도 많을테니까요. 과유불급이라는 말처럼 적당히가 중요합니다. 칼슘이 부족해도 문제지만 그렇다고 과다하게 많아져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우리 몸에 칼슘의 양이 늘어나면 다음과 같은 일들이 벌어집니다. 복통을 느끼고 토할 것 같은 구역감을 느끼기도 하며 변비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뼈의 통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근육이 약해지고 근육의 운동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 요로결석 등 칼슘이 침착되서 생기는 돌이 체내 곳곳에 생길 위험이 올라갑니다. 두통이나 의식의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
의학정보상식 의학건강 2020. 1. 1. 18:05
안녕하세요 의학정보와 상식을 전달해드리는 블로거 '의학건강' 입니다! 오늘은 소변이 자주 마려운 이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1. '오줌이 자주 마려워요!' - 다뇨증과 구별해야 하는 빈뇨 먼저, 소변이 자주 마렵다는 것의 기준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사람들은 하루에 6번에서 8번 정도 소변을 본다고 해요. 물론 알코올이나 카페인처럼 이뇨작용을 하는 것을 섭취했을때는 이보다 더 많이 소변을 보는것이 정상적이겠지요? 따라서 커피나 술을 복용하지 않은 경우 하루 8번 이상 소변을 본다면 자주 보는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밤에 잠을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서 깨는 경우가 1번 이상 있다면, 이 역시 소변을 자주 보는 기준에 포함이 된답니다. 의학용어로는 '야뇨증'이라고 해요...